시민이 만들어가는 뉴스사이트입니다..
(www.orangenews.net)
Login | Join | Report
겨울스포츠, 여자배구에 흠뻑 빠지다
 김수진 기자 | 2017-01-04 11:03:16 | 조회: 8682          크게  작게      

 GS칼텍스의 경기중 테크니컬 타임의 모습

GS칼텍스의 2016~2017시즌은 여자프로배구의 미래다. GS칼텍스의 홈 코트 장충체육관은 ‘한국적 풍토에서 여자배구가 산업으로써 자생력을 지닐 수 있느냐’를 판단할 거대한 실험장이다.

여자프로배구는 2017~2018시즌부터 남자부와 분리 개최가 된다. 그 선제적 조치로 GS칼텍스는 올 시즌부터 남자부 우리카드와 별개로 장충 홈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시즌이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GS칼텍스는 ‘홀로서기’를 어떻게 자평할까.


‘진짜 여자배구 팬’을 만든다.

여자배구는 평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주말은 남자부(오후 2시) 다음 시간대로 밀린다. 마케팅에 아주 불리한 조건이다. 그러나 GS칼텍스의 홈 평균 관중수는 1600명 선이다. 남자부 우리카드와 같이 열렸던 직전시즌 대비 숫자가 줄지 않았다. 전석 유료인 테이블석(58석)은 가장 먼저 팔린다.

이재호 마케팅팀장은 “GS칼텍스는 시즌티켓이 아니라 멤버십(회원권)을 판매한다. 지금까지 700명 이상이 가입했다. 고객의 인적사항이 프로그램에 기입된다.

자료가 쌓이면 여자배구 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뱅크’인 셈이다. 여자배구의 흥행 잠재력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드러난다.

이 팀장은 “GS칼텍스의 페이스북 친구 숫자는 여자배구 1위다. 남자부를 통틀어도 현대캐피탈 다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숫자는 시간의 제약으로 배구장에 오지 못하는 여자배구의 잠재적 팬 층을 나타낸다.


승리 이외의 가치를 만든다.

GS칼텍스는 3일까지 V리그 여자부 6팀 중 5위(6승11패 승점17)다. 성적이 뒷받침되지 않음에도, 남자부에 의존하지 않는 단독 개최로 관중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GS칼텍스의 장충체육관은 승패만 보는 것이 아니라 배구장의 열기에 팬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공간이기를 원한다”고 이 팀장은 말했다. 수동적 ‘관중’이 아니라 적극적 ‘팬’을 지향한다.

‘수익’이 아니라 ‘즐거움’을 남기고 싶어 한다. 이제 자립의 걸음마를 떼는 여자배구는 어떻게 충성도 높은 팬을 확보할지를 고민할 시간이다. 오직 그 길만이 여자프로배구의 영속성을 담보할 터다. GS칼텍스가 추구하는 길은 우승보다 더 중요한 가치일 수 있다.



• 지난뉴스
신상철, 국방장관에 “천안함 교신‧항적 공개해달라” 서한
‘불의 고리’ 멕시코 패닉…7.1 강진 또 덮쳐 149명 사망
김미화, “이명박, 부끄러움 없이 대낮에 거리를 활보..”
“이언주 의원님, 사퇴는 언제 하실것입니까?”
佛대선 마크롱 무슬림표 호소, 르펜은 EU와 날선 공방
日,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숨기려고 관련 보고서 삭제”
“대마도는 한국땅” 日고지도 발견
BBK 사건 김경준 “적폐청산 이뤄져야…MB정부도 포함”
트럼프, ‘트럼프케어‘ 좌초 여파로 지지율 최저치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녹슬고 찌그러진 선체 보고 오열”
박근혜 “국민께 송구스럽다…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
美 멜라니아·배런, 6월 백악관 입성 예정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썩은 고기 파동 진화나서”
中 선양서 약국도 “한국인 출입금지” 언제까지 참아야?
日아베 지지율, 아키에 스캔들에 10%P 급락…
WP, 틸러슨 美국무 첫 방중 평가 “中에 외교적 승리 안긴듯”
박근혜 전대통령 내일(21일) 검찰 소환 조사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 대행, 13일 오전 11시 퇴임
헌재, 재판관 전원일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
美 하원 외교위원장 “日정부, 소녀상 제거 시도 용납 못해”
프랑스 국민 대다수가 ‘스트롱맨‘을 원하는 것으로
친노친문의 ‘뺄셈정치’… 다시 그들만 남았다
현대자동차, “구글과 손잡고 차와 집 연결한다”
朴대통령측 “국정에 비선조직 관여 안해”
LPGA, “2017년 박인비, 유소연 주목할 선수로”
겨울스포츠, 여자배구에 흠뻑 빠지다
朴 불참에 탄핵심판 첫 변론 9분만에 종료
비박 의원 35명 “27일 새누리당 탈당하기로 합의”
쉽게 접하기 힘든 프랑스 일상요리 3가지
박영선 의원, “최순실 통화음성 파일 공개”


회사소개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 오렌지뉴스 Corp
Copyrightⓒ 2011.04- ORANGENEWS.NET All right reserved | E-mail : sofranet@naver.com
우)150-870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3-2 해피빌딩 706호| TEL:02-2201-2037 | FAX:02-6442-2037